[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DJ 소다가 국내 최초 여성 DJ 프로듀스 앨범을 발매했다.
DJ 소다는 3일 0시 워너 뮤직 코리아(WARNER MUSIC KOREA)를 통해 한국 최초 여성 디제이 프로듀스 음반 '클로저(Closer)'를 발매했다. 이번 음반은 DJ 소다가 직접 프로듀싱 하고 소속사 에잇불스(8BULLS)와 넥스트레벨(NEXTLEVEL)이 공동으로 제작한 음반이다.
또 대형 클럽과 페스티벌을 겨냥한 'B.B 탄', 동양적이면서 여성적인 멜로디 구성을 가진 아웃트로 '22 씨티즈(22 Cities)' 등도 수록돼 DJ 소다의 음악적 활동지역(Asia)과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클로저(Closer)'는 DJ 소다 자신의 오피셜 채널을 통해 공개한 리믹스 '핫 라인 블링 리믹스(Hotline bling Remix)', '소다&레드푸&스타워즈 리믹스(Soda&Redfoo&Starwars Remix)'를 통해 시퀀싱 작업을 준비해 온 결과물이다.
DJ 소다는 "이번에 발매된 음반은 '비트테잎'으로 구상한 앨범이며 차후 공개할 작업물에서 이 음반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어질 결과물을 예고했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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