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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L·경매' 악용 예방하는 똑똑한 투자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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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이던 국내 부동산 시장이 위축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신규 분양과 매매거래량을 기록했지만 미국 금리인상 예고와 국내 경제 침체, 주택 공급과잉 우려가 발목을 잡은 것이다.

하지만 경매 법정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낙찰가가 치솟는 등 부동산 투자 열기는 쉽사리 식지 않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불황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아시아경제TV가 다음달 7일 개강하는 '건전한 NPLㆍ경매 아카데미' 강사인 강은현 EH경매연구소장은 "부동산시장이 호황을 보이니 기대치가 높아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낙찰가가 높아졌다"며 "낙찰받기 쉽지 않다고 해서 추격매수하듯 시장을 따라가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최근 경매시장에서 주거용 부동산 낙찰가는 급매가 내외에서 형성된다. 올 들어 경매 물건은 지난해의 3분의 2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경매 참여자는 오히려 늘어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

강 소장은 "이럴 때일수록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때를 기다려야 한다"며 "실수요자는 꼭 필요한 물건에 참여하고, 투자자는 시장 추이를 지켜보며 준비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국내 최대 부실채권(NPL) 관리회사인 유암코(UAMCO)와 아시아경제TV는 다음달 7일부터 총 8회에 걸쳐 '건전한 NPLㆍ경매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건전한 NPLㆍ경매 아카데미'는 참여자들에게 직접 낚시법을 알려주는 강의내용을 구성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NPL과 경매,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다.

이성규 유암코 대표는 "최근 시장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에 관심이 몰리면서 NPL 시장 또한 개인투자자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악용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아카데미는 NPL 시장을 이해하고 보다 건전한 투자활동을 전개 할 수 있는 지식을 배양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건전한 NPLㆍ경매 아카데미' 1강에서는 'NPL 기본개념'을, 2~4강에서는 법원 경매 기본과 일반권리분석, 5강에서는 유치권,법정지상권,분묘기지권 등 특수권리분석과 NPL권리분석, 6강에서는 경매 배당ㆍ수익분석, NPL 배당ㆍ수익분석을, 7강에서는 NPL 매각과 거래시 유의사항을 공부한다. 마지막 8강에서는 NPL 계약실무와 사례분석 등에 대해 배운다.

유암코 자산관리본부 사내강사진이 NPL에 대해 강의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 집행관을 역임하고 현 대한법무사협회 법제연구소 소장으로 재직중인 안갑준 소장, 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 전문위원이자 '경매야 놀자' 저자인 강은현 소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경제TV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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