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6월3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이정명 작가 소설 ‘별을 스치는 바람’을 시노래극으로 재구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는 지난 삼일절을 맞아 ‘윤동주 시노래극 '별을 스치는 바람’을 진행했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초연 당시 만원사례(1층)로 공연을 보지 못했던 구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3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앵콜 공연을 한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민족의식과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민족시인이자 국민시인으로 불리는 시인 윤동주의 생의 마지막 1년여의 옥중생활을 소재로 쓴 이정명 작가(‘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 작가)의 소설 ‘별을 스치는 바람’을 시노래극으로 재구성한 공연이다.

윤동주 시인

윤동주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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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어둠과 비극의 시대 속에서도 시인의 꿈을 품고 살다가 일제에 의해 잡혀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다 결국 그들의 손에 의해 생을 마감한 1년의 옥중 생활을 윤동주 시인의 시를 인용, 소설로 구성한 작품에 노래와 낭송을 덧입혀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이등병의 편지’,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작사 작곡한 가수 김현성이 음악감독을 맡고 직접 출연하는 본 공연은 배우 김진휘, 테너 백종석, 움직이는꽃 레밴드, 낭독모임 북코러스가 함께 출연한다. 은평구에 사전 신청에 의한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신청 은평문화예술회관(351-6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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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은평구는 시인 윤동주의 모교인 숭실학교(숭실중학교의 전신)가 있는 곳이어 이번 공연의 의미는 더욱 깊다.


은평구는 윤동주 시인을 비롯 정지용, 최인훈, 이호철 작가 등이 거주했거나 현재 거주하는 곳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은평구가 유서 깊은 한국문학의 고장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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