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보건복지부 주관한 ‘2015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희망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취·창업 등 자활 성공률 ▲자활사업단 수익매출 ▲지자체와 연계한 지역 일자리 및 특화사업 등을 점수로 환산, 상위 30%이내에 해당하는 센터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북구 희망지역자활센터는 특히 취·창업율, 취업유지율, 지역 취약계층 자립 기여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일을 통해 스스로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참여자별 맞춤형 자활근로사업 추진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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