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를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은 파리협정 채택 이후 처음으로 지난 16∼25일 독일 본에서 열린 '제1차 파리협정 특별작업반 회의' 등 후속협상에 참석했다.
우리 정부도 배출권거래제(ETS) 운영 등 우리의 기후변화 정책을 설명하고 참가국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우리 대표단은 유엔 사무총장실 기후변화팀, 미국·영국·필리핀·터키 등 주요국 협상 담당자들과도 면담하고 파리협정의 조기 비준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확인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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