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영유아 안전보육 환경조성과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돌봄 품앗이인 '경기육아나눔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어린이집 시간제 보육사업과 취약지역 국공립어린이집도 확충하기로 했다.
이재남 시 사회복지국장은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이웃 간 돌봄 품앗이를 확대한 주민자치적 놀이공간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평택시는 아울러 취약지역 어린이집 확충사업으로 소사벌 택지개발지구 내 국민임대주택단지 어린이집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20년간 무상임대 협약 체결하고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 운영한다. 현재 리모델링이 진행돼 7월초 개원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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