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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식품첨가물 뺀 '심플푸드' 뜬다

최종수정 2016.05.22 10:32 기사입력 2016.05.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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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첨가물 걱정 없이 원료의 비율을 높여
식품업계, 식품첨가물 뺀 '심플푸드' 뜬다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최근 식품업계에서 건강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인공감미료, 보존제 등 식품첨가물을 최대한 빼고 최소한의 재료를 사용해 원재료 고유의 맛과 건강을 살린 ‘심플푸드’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2015년도 식품산업 주요지표’에 따르면 2013년 식품제조업 산업 규모는 전년보다 2.9% 성장했지만 감미용 조제품이나 색소용 식품 등을 생산하는 기타 식품첨가물 제조업의 매출은 35.6% 하락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첨가물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소비자들 역시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식품업계는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거나 크게 줄여서 원료의 비율을 높인 ‘심플푸드’를 통해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간식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아기들이 먹는 제품은 아기의 건강과 식습관에 직결되어 있어 어른들의 먹거리보다 까다롭게 고르기 마련이다.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 요미요미의 ‘처음과일’ 3종은 모유나 분유만 먹던 아기들이 처음 이유식을 시작할 때부터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이유식 초기 단계의 저월령 아기를 위해 100% 단일과일만을 사용해 각각 과일 고유의 맛을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설탕, 색소, 보존료, 착향료 등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고 100% 유기농 천연원료로만 맛을 냈기 때문에 엄마가 아기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처음과일’ 3종은 유아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프룬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사과, 기관지 등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배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아기가 과일을 찾을 때는 과일 대용으로, 목이 마를 때는 음료 대용으로 마실 수 있으며 쌀미음과 섞으면 초기 이유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아이템이다.

성인 영양간식 시장에서도 재료와 제품의 심플 콘셉트를 내세우거나 아무런 첨가물 없이 원료를 그대로 말리는 등 ‘심플푸드’ 제품이 눈에 띈다.

CJ제일제당의 ‘The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든 그릴비엔나'와 'The더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든(이하 자연재료) 그릴후랑크'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심플콘셉트’를 내세우며 선보인 프리미엄 냉장햄 제품이다.

아질산나트륨을 넣는 대신 레몬과 석류의 항산화 능력과 로즈마리의 향균 작용으로 색을 살렸으며, 유산균 발효액과 발효식초를 통해 제품의 보존성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무항생제 돼지고기, 유기농 갈색설탕 등으로 맛을 더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대상 청정원의 ‘츄앤 크리스피’ 4종은 자연재료 그대로 첨가물 없이 만든 원물간식으로 자연간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엄선된 완두, 대추, 치즈 등의 재료를 낮은 압력과 온도를 활용하는 진공저온공법으로 가공해 원물 본연의 맛과 바삭한 식감의 재미를 살린 것은 물론, 건강함을 제공한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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