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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중남미, 하나의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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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18일 서울에서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협력포럼(FEALAC) 회원국들의 워크숍이 열렸다.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6차 FEALAC 사이버사무국 워크숍'에는 30여개 회원국 대표단이 참석해 2019년 출범 20주년을 맞는 FEALAC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동아시아 측 지역조정국(의장국)을 맡고 있는 우리나라는 지난해 열린 제7차 FEALAC 외교장관 회의에서 2019년 FEALAC 정상회의 개최, 협력기금 창설 등의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임기모 외교부 중남미국장은 개회사에서 "FEALAC의 미래에 대해 의미있는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이 같은 우리 측 제안을 언급했다

임 국장은 "지난 17년간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는 연대의 정신으로 함께 해왔다"며 "물방울이 모여 바다를 만들듯, 여러분의 아낌없는 노력을 통해 두 지역은 지리적 거리를 넘어 하나의 지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과 별도로 19일에는 '메가 FTA(자유무역협정) 동향 및 동아시아-중남미 무역·투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한편 지난 1999년 출범한 FEALAC에는 한중일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 등 동아시아에서 16개국이, 중남미에서 2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동아시아 지역조정국으로서 내년 제8차 FEALAC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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