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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섬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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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3일 금일읍 공공도서관 회의실에서 완도~고흥간 국지도 연장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3일 금일읍 공공도서관 회의실에서 완도~고흥간 국지도 연장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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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고흥간 국지도 연장 추진계획 설명회 열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3일 금일읍 공공도서관 회의실에서 완도~고흥간 국지도 연장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이경동 전남도의원, 조인호 군의원, 구택종 국지도 연장 추진위원장 및 추진위원, 장준식 안전건설과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완도군은 국지도 연장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국토교통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건의를 했으나, 건의 구간은 주요 교통 유발시설이 없어 교통량이 적고 경제성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어 등급조정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현재 정부에서는 SOC 투자규모를 축소하고 있으며, 해상교량 등 사업비가 큰 신규노선은 배제하는 등 조정물량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국지도 13호선 연장 추진사항과 추진위원회의 역할 분담 및 활동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완도~고흥간 국지도 연장 추진계획은 48㎞의 거리에 1조 4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됨에 따라 사업구간 및 사업비를 단계적으로 조정해 추진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향후 추진위원회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섬주민들의 교통불편과 완도군 실정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설득력 있는 논리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고흥간 국지도 연장 추진은 중앙정부의 비용편익분석(B/C) 결과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등급조정 대상에서 제외되었지만 낙후지역 주민들의 행복추구권과, 지역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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