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타워 모노레일 ·관광숙박업 등 1,397억 원 투자유치 성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3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실과소 및 읍·면 공무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추진상황 3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 가족리조트, 펜션 등 관광숙박업과 완도타워 모노레일 설치 등 관광기반 시설 투자와 수산기자재 제조업체에서 총 11건, 1,397억 원 규모의 투자가 확정되었다.
또한, 13건의 투자 상담이 현재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
완도군은 투자협약(MOU)을 맺고 관내에 기업을 설립한 기업에게 도로 등의 기반시설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업종에 따라 취득세·등록세 감면 등의 세재 혜택은 물론 정책자금, 원자재 수급, 인허가 등 기업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서도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완도군은 전년도에 대한상공회의소와 행정자치부가 공동 주관한 ‘외국기업투자하기 좋은 지자체’와 ‘기업규제 경제활동 친화성’조사에서도 전국 최우수 지자체(S등급)로 선정되었다.
투자기업의 애로사항 조기 해결을 위해 투자유치 프로젝트 매니저(PM) 활동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2016 전라남도 투자유치 PM 워크숍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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