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식품부 장관과 박용호 청년위원장을 포함해 청년위 2030정책 참여단 등 18명이 참석해 농산업 창업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했다. 또 농업계 대학 취창업 동아리 지도교수와 학생 100여명도 온라인을 통해 간담회에 참여했다.
특히 20~30대 우수 창업자인 하랑영농조합법인 허정수 대표, 농업회사법인 만나CEA 박아론 대표, 부용농산영농조합법인 유화성 대표 등 선배 창업자들로 부터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2030 정책참여단 관계자는 "농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한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정부와 유관기관이 젊은층의 농산업 창업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서 더 많은 청년들이 농산업 분야로 유입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필 장관도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농산업 분야 창업에 뛰어드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농업정책 추진 시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청년과 소통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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