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제7회 어린이 벼룩시장' 개최

유치원·초등학생 50여명 참여

농협유통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농협유통이 어린이들을 위해 벼룩시장을 열었다. 농협유통은 15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제 7회 어린이 벼룩시장’을 개최했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책, 헌 옷 등 물건을 직접 챙겨와 가격을 정하고, 판매도 직접 해보는 소중한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즐거운 시간을 위해 페이스페인팅, 키다리삐에로, 즉석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벼룩시장의 주인공이 되어 경제원리도 배우고 자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로 나눔은 행복하고 즐거운 것이라는 점을 몸소 체험해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