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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복지사각지대 '홀몸노인'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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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1억3000여만원 기부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최근 홀로 사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40만 명에 달하는 등 홀몸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야쿠르트 아줌마와 함께 홀몸노인의 벗이 돼 건강과 안전을 보살펴온 한국야쿠르트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1억3000여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에게 더욱 힘을 쏟기로 했다.

한국야쿠르트는 9일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호경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영업이사 및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억3000여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액은 홀몸노인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국야쿠르트는 2014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홀몸노인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왔다.
한국야쿠르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와 야쿠르트 아줌마도 홀몸노인을 위해 5월 한 달간 전국 16곳에서 ‘사랑의 어버이날’이라는 행사명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야쿠르트 아줌마의 특별공연, 카네이션 및 선물세트 전달, 음악회 관람, 나들이 지원 등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며 행복한 시간을 선사한다.

고정완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야쿠르트는 야쿠르트 아줌마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발굴하고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더욱 관심을 지니고 소비자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업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1994년 서울 광진구청과의 협약을 통해 1104명의 독거노인을 돌보며 홀몸노인 돌봄활동 사업을 처음 시작했으며 현재 수혜대상은 3만명까지 증가한 상황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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