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11번가가 성년의 날(5월16일), 로즈데이(5월14일)을 앞두고 관련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11번가는 지난 5~7일까지 소비자 패널 ‘틸리언’을 통해 올해 성년이 되는 만1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성년의 날 받고 싶은 선물 순위는 1위 향수(21.2%)가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2위 디지털기기(19.9%), 3위 패션(16.1%), 4위 키스(15.7%), 5위 꽃(10.4%) 이 뒤를 이었다.
11번가는 오는 15일까지 향수, 화장품, 주얼리 등 성년의 날 인기 선물을 최대 46% 할인하는 ‘성년의 날’ 기획전을 실시한다. 특히 10, 12일에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 향수를 면세점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향수 원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상품은 ‘랑방 에끌라드’(30ml), ‘다비도프 쿨워터 포맨’(40ml), '안나수이 플라잇오브팬시’(30ml), ‘겐조 르빠 포우먼’(30ml) 등이다. 올해는 14일 로즈데이와 이틀 차이로 ‘성년의 날’이 이어지면서 로즈향이나 분홍빛 컬러의 향수와 화장품이 인기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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