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7375억원, 36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5%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0.3% 늘어났다.
김 연구원은 이어 "모바일 채널은 지난해 저마진 상품구조 조정이 집중된 결과 지난해 취급고 성장률이 16.4%까지 둔화됐으나 올해 1분기 다시 20%를 소폭 웃도는 성장률을 회복했다"며 "TV채널의 취급고 감소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전체 GPM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어 수익성이 담보된 상품 중심의 매출 창출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앞으로 이익 방향성과 안정성은 TV상품 매출에 좌우될 것"이라며 "다가올 2~3분기에 전년 모바일 비용과 백수오 보상비 등 판관비 절감 이슈가 있어 영업이익 개선폭은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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