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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기관들이 사는 현대백화점, 호실적에 ↑

최종수정 2016.05.04 09:45 기사입력 2016.05.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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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현대백화점 주가가 연일 상승 중이다.

4일 오전 9시42분 현재 현대백화점 주가는 전일 대비 2500원(1.75%) 오른 1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맥쿼리, DSK, CS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강하다.

현대백화점 주가는 1분기 호실적을 발판 삼아 지난달 후반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들은 11거래일 연속 현대백화점을 쇼핑했다.

현대백화점의 1분기 실적은 총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6.6% 증가한 1조3239억원, 영업이익이 11.2% 늘어난 1024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이 5.3% 증가한 746억원을 기록했다. 판교점이 문을 연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기존점 매출성장률의 플러스 전환과 영업이익의 턴어라운드가 이뤄진 이래 점차 그 개선세가 확대되는 중이다.

김태홍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올해 이익 성장세가 지속됨에 따라 견조한 주가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 신규점 반영 효과로 인해 2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이익 개선폭이 다소 둔화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나 그 후에도 이익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견조한 주가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추가적으로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권에 대한 현대백화점의 의지가 강력한 만큼 하반기에는 면세점 이슈가 부각될 것"이라며 "최근 1년 사이 시내면세점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므로 특허권 획득을 위한 공약 남발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악재보다는 호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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