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레스터시티가 창단 13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거머쥔 가운데, 주장 웨스 모건이 소감을 밝혔다.
3일 새벽, 리그 2위인 토트넘이 첼시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기면서 레스터시티의 우승이 확정됐다.
이어 그는 "우리의 유대감은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우리는 형제와 같다. 지난 시즌 많은 이들이 우리가 강등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우리는 그러한 생각이 틀렸음을 증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우리는 마침내 해냈지만, 누구도 우리가 이렇게까지 성공할거라 예상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웨스 모건은 "토요일을 기다릴 수가 없다. 하루라도 빨리 트로피를 내 손으로 들어 올리고 싶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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