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정부가 서울 시내에 면세점 4곳을 새로 추가키로 했다. 부산과 강원지역에도 시내 면세점을 추가 설치한다.
29일 관세청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면세점 추가 설치 방안을 발표했다.
2007년 645만명이던 외국인 관광객은 2014년 기준으로 1420만명으로 늘어났다.
면세점 매출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01년 1조7800억원이던 면세점 매출은 2011년 5조3700억원으로 늘었으며, 지난해에는 9조2000억원까지 성장했다.
또 크루즈 해양관광 산업과 동계스포츠 관광지원을 위해 부산과 강원지역에 면세점을 추가키로 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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