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친환경 기준 위반 민간인증기관 2곳 업무정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산물 재배가 불가능한 집터에 친환경 인증을 승인한 민간인증기관 등 2개 기관에 대해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친환경 민간인증기관과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인증기준 및 인증절차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산물 재배가 불가능한 집터에 인증을 승인한 민간인증기관 1곳과 지정기준을 위반한 민간인증기관 1곳을 적발했다.
또 제초제를 사용하거나 6개월 이상 영농일지를 미 기록·보관 하는 등 인증기준을 위반한 474개 농가는 인증을 취소하는 행정처분을 내린다.

인증을 받으려는 농가의 영농일지를 허위로 재작성한 후 민간인증기관에 제출해 부정하게 인증을 받도록 도운 농자재업체 직원 1명은 형사고발했다.

이재욱 농관원 원장은 "수요자인 국민에게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인증품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품 생산·유통관리와 인증기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