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도서관 운영 발전 위한 공동안건 논의 및 도봉구 역사문화관광벨트 탐방 진행
이번 협의회에는 전국 12개 기적의도서관의 관장 및 사서,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대표 및 사무처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튿날은 도봉구 역사문화시설 투어가 진행된다. 지난해 7월 도봉기적의도서관과 같은 달 개관한 둘리뮤지엄 방문을 시작으로 김수영문학관, 방학동은행나무, 원당샘공원까지 도봉구 역사문화관광벨트를 두루 탐방하고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기적의도서관 전국협의회’는 기적의도서관 설립 취지와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도서관이 나아갈 운영 방향을 제시, 어린이 독서문화 향상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전국단위의 도서관 워크숍이다.
또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 개최되는 행사이니만큼 도봉구의 자랑스러운 역사문화 시설을 전국에 알리고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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