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인수가격에 추진않기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그룹이 베트남 2위 유통업체 빅씨(Big C) 인수를 포기했다.


롯데쇼핑 롯데쇼핑 close 증권정보 023530 KOSPI 현재가 132,6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33,300 2026.04.29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롯데온, 전북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상품 발굴부터 판매까지 지원 롯데마트, 한·중·일 '연휴 특수' 정조준…외국인 매출 100%↑ 재현 노린다 D램 잘 팔리는 데…백화점이 웃는 이유 [주末머니] 은 22일 "베트남 빅씨 인수 추진 여부를 다각적으로 검토했으나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인수 포기는 빅씨 측과의 가격차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입찰에서 빅씨는 인수가로 1조원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 인수기업으로는 태국계인 센트럴 기업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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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마트체인 빅씨는 프랑스 소매업체 카지노 그룹의 자회사다. 현지에서 대형마트 24곳을 운영중인 2위 사업자로, 롯데가 이 회사를 인수하면 단번에 현지 시장 1위 기업이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관측했었다.

한편, 롯데그룹은 지난해부터 베트남 시장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작년 9월에는 하노이에 부지면적 1만4000여㎡(4200평)에 지하 5층 지상 65층 규모의 롯데센터 하노이를 완공하기도 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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