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더불어樂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21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대동회를 열었다.
이날 어르신들은 좀도리 단지를 운영해 모은 쌀로 떡을 만들어 나누고, 쓰지 않는 생활용품을 전하는 나눔장터를 열었다. 기획과 준비, 진행 등 대동회의 시작과 끝을 어르신들이 스스로 추진했다.
어르신들은 대동회에서 총회격인 ‘만민공동회’를 열고 ▲새로 달라진 정책, 생활법률, 새로운 정보를 알리는 시간을 도서관에서 월 1회 열어보자 ▲신문 게시대를 1층, 고정 장소를 마련해서 신문 보는 곳으로 하자 ▲세월호 참사 등 사회문제에 우리도 함께하자 등을 결의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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