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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행자부 도서종합개발사업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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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영서]

전남 목포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특수상황지역 도서종합개발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역개발 우수 인센티브로 8억4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또 기관표창과 함께 해양수산과 문상규 연안관리담당이 대통령 표창, 강기한 실무관이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2014년 율도 해안도로(떡바위~고분도) 도로개설 등 도서민들의 소득 기반시설을 확충했다. 또 계획단계에서부터 마을 주민들과 협의해 오토캠핑장 진입도로 및 해안 트래킹로 조성 등 도서지역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해오고 있다.

특히 도서개발에 대한 주민의식을 개선하고 참여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외달도 ‘달달합창단’을 결성해 세계녹색섬포럼 식전행사에서 공연하는 등 주민 주도의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2008~2017년)의 연차별 세부계획에 따라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5건의 세부사업에 126억3400만원을 투자했고, 올해는 율도 황세기~홍골저수지 도로개설 공사 등 5건에 31억8200만원을 투입해 주민 생활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그동안 목포시에서 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추진해온 사업이 중앙정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국비 예산을 확보해 도서민들의 더 나은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고 행정은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상황지역이란 남북의 분단 상황 또는 급격한 경제·사회적 여건의 변동 등에 따라 구조적으로 불리한 환경에 처하게 돼 일정 기간 동안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행정지원 등 특수한 지원 조치가 필요한 지역을 말한다.

접경지역지원특별법에 의한 비무장지대 인근 접경지역과 도서개발촉진법에 의한 개발대상 도서지역이 해당되며 목포시는 달리도 등 3개 유인도서가 포함된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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