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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주요기업 실적 저조 속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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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한 가운데 상승 출발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30포인트(0.2%) 오른 1만8034에 개장했다. S&P 500지수는 4포인트(0.2%) 상승한 2099로 출발했으며 나스닥지수는 전장과 같은 4961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 개장 전 발표된 주요 기업들의 실적은 하락했으나 증시는 상승 개장했다.

골드만 삭스의 순익은 크게 떨어졌다. 은행의 1분기 순익은 11억4000만달러(주당 2.68달러)를 나타내 일년전의 28억4000만달러(주당 5.94달러) 순익을 하회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주당 순익을 2.45달러로 예상했다.

IBM은 1분기 순익이 20억1000만달러(주당 2.09달러)를 나타내 일년전의 23억3000만달러(주당 2.35달러)를 13%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3월 미국 주택착공실적은 전월 대비 8.8% 줄어든 연율 108만9000가구(계절 조정치)로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117만가구를 훨씬 밑돈 것이다.

이날 주택착공실적의 큰 폭 하락은 고용시장 호조 등으로 주택 수요는 여전히 강하지만 토지와 노동자 부족으로 주택착공 계획이 지연된 탓으로 풀이됐다.

주택착공실적의 3분의 2가량을 차지하는 3월 단독 주택착공실적은 9.2% 감소한 76만4000가구로 집계됐다.

3월 주택착공 허가건수도 7.7% 줄어든 108만6000가구였다. 애널리스트들은 120만가구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2월 주택착공실적은 당초 5.2% 증가(117만8000가구)에서 6.9% 증가(119만4000가구)로 상향 수정됐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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