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대문구 홍은1동 장애인·비장애인 북한산 무장애자락길 동행
홍은1동 주민센터와 홍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관, 휠체어 이용 장애인 15명과 일반장애인,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체험한다.
산행은 북한산 자락길 기점인 홍은1동 홍록배드민턴장에서부터 홍은극동아파트까지 왕복 약 3km 구간에서 열린다.
산행 중에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 향토사를 설명하고 숲 해설을 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한다.
또 휴식시간을 이용해 재능기부 연주자들이 시낭송회, 아코디언 연주, 소프라노 독창 등의 문화공연을 펼친다.
강재홍 동장은 “이 산행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홍은1동의 고유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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