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기아자동차 니로가 출시 6일만에 누적계약대수가 2500대를 돌파했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7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니로 미디어 시승회에서 "니로는 지난달 1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사전계약기간 동안 1500대를 포함해 출시 후 지난 6일까지 6영업일간 일평균 150여대가 계약되며 15영업일만에 2500대의 계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계약 현황을 보면, 남성의 비중이 75%로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20~30대의 비중이 48%에 달했다.
트림별로는 프레스티지의 비중이 48%에 달했다. 특히 가장 고가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도 34%에 달해 비교적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선택 사양별로는 7인치 네비게이션이 22.3%로 가장 선택 비중이 높았고 18인치 휠이 17.4%로 뒤를 이었다. 색상은 스노우화이트펄이 4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가격은 ▲럭셔리 2327만원 ▲프레스티지 2524만원 ▲노블레스 2721만원이다.(개별소비세와 교육세 세제혜택 후 기준 가격) 특히, 니로는 하이브리드 친환경 소형 SUV로 취득세 감면(최대 140만원), 공채 매입 감면(서울시 기준 최대 200만원), 구매보조금(100만원) 등의 정부지원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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