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네트워크 확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했던 '균형성장 비전' 실천의 일환이다. 특히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는 국내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편리한 접근성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적인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지난해 1460억원을 투자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들은 올해도 투자를 확대해 약 1900억원에 이르는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초 청계 전시장에는 총 12억원, 분당 정자 전시장에는 총 25억원, 천안 전시장에는 총 170억원, 울산 전시장에는 총 85억원, 진북 사고수리전문 서비스센터에는 총 50억원이 투자됐다.
이밖에 딜러 네트워크에서 고용 기회를 넓히기 위한 방안도 진행 중이다. 2월말 기준 3036명이 근무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네트워크의 직원 규모는 3600명으로 늘어난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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