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현대차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말 기준 국내 1만6116건, 해외 4746건 등 총 2만862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의 특허 건수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기아차가 보유한 특허 건수는 5855건으로, 2010년 2555건에 비해 2.3배 늘었다. 전체 특허 건수는 현대차에 비해 적지만 특허 확보 속도는 현대차를 앞선다.
현대기아차는 앞으로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부문 투자를 집중적으로 늘려갈 예정이어서 향후 특허는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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