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인터뷰]박춘희 송파구청장 “여성 인력 사회참여 확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송파여성문화회관 문화강좌와 능력개발 프로그램 운영, 창·취업과 연계 일자리 창출...노인 일자리 창출도 노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현대사회는 나날이 여성의 사회참여 욕구가 증대되고 우수 여성인력의 사회활용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구는 가능한한 여성이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또는 기회에 제한을 받지 않도록 다각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사진)은 여성 인력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인 송파여성문화회관의 문화강좌와 다양한 능력개발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고 말했다.
특히 민선 6기 들어 ‘송파여성문화회관 명품화’ 사업을 추진, ‘여성의 사회진출이 가능한 취·창업 연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자기주도학습 상담사, 피부미용사, 커피바리스타, 캔들디자인 등 여성의 사회참여 유망직업을 발굴, 취·창업까지 연계되도록 집중 투자· 관리하고 있고 설명했다.

또 전문자격증을 취득해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성교실 3곳에서 35개 전문강좌를 운영중으로 특히 생활한복이나 양재 등 강좌는 다른 문화센터에서 쉽게 접할 수 없어 인기만점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박춘희 송파구청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와 함께 여성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단체, 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취·창업 분야의 사업을 지원한다.

박 구청장은 “여성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여성리더들이 앞장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능력있고 역량있는 여성들을 발굴해 더 큰 인물로 커 갈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구청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은 노인들의 구직활동에도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그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이 49.6%라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다”며 “퇴직 후 긴 노후를 보내면서 많은 노인들이 경제활동이 차단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이런 분들에게 경제적 도움 뿐 아니라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높여 주기 위해 전국에서 기초단체로서는 유일하게 ‘골목호랑이어르신’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어르신들은 동네의 환경개선과 초등생 등하굣길 보호 등 활동으로 소일거리를 찾고 자부심도 느끼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게 된다는 것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올해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1억6000만원을 증액 100명의 노인일자리를 더 확보해 980명의 노인이 경제활동에 참여시킬 것”이라며 “또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를 위해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송파시니어클럽 활성화와 예산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