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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페덱스 전용 화물터미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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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사진 왼쪽)과 채은미 페덱스코리아 대표이사가 ‘인천공항 페덱스 화물터미널 개발 및 운영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사진 왼쪽)과 채은미 페덱스코리아 대표이사가 ‘인천공항 페덱스 화물터미널 개발 및 운영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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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페덱스코리아(대표이사 채은미)와 30일 '인천공항 페덱스 화물터미널 개발 및 운영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오전 공항청사 대회의실에서 MOU 체결식을 열고, 인천공항 북측 화물터미널 확장 예정부지에 페덱스 전용 신규 화물터미널을 건립해 운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페덱스는 2001년 인천공항 외항사터미널에 입주한 이래 주력 항공기 B777을 이용해 한국 발착 화물, 아시아와 미주를 잇는 환적화물을 운송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최초로 인천공항공사가 페덱스의 필요와 요구에 맞춰 화물터미널을 개발하고 이를 페덱스에서 임차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인천공항공사는 북측 화물터미널 확장 예정부지에 2019년까지 연면적 2만3425㎡(기존 입주시설의 약 2배 이상) 규모의 화물터미널을 건립할 계획이다.
페덱스는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특송화물의 급증에 대비해 신축 터미널에 자동 화물분류 시스템 등 최첨단 물류설비를 갖추고 2019년 하반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입·수출 화물처리 용량은 기존 시간당 5700개에서 9000개로 1.6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특송화물 증가에 대비해 물류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물류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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