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송기석 국민의당 광주 서구갑 후보는 27일 "호남최대의 전통시장인 양동시장의 시설현대화와 함께 지역특성을 반영한 문화관광·명품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기석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의 멋과 활력을 통한 외국인 한류체험, 지역축제와 관광자원의 연계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등의 컨텐츠 개발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시장별 특화상품 개발, 커뮤니티 조성, 전통시장과 대학을 연계해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는 상품 판매, 경영 및 시설현대화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동시장은 오랜 역사의 전통시장 이미지, 도심상권의 입지적 강점, 높은 시장 지명도 등 많은 강점과 함께 2003년부터 최근까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총 사업비 414억 원을 지원받았지만 주차, 편의 시설, 부대시설 취약 등 지역주민, 고객의 목소리 반영에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양동시장은 2016년 중소기업청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주차장 건립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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