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내달 전국에서 5만여 가구가 분양되면서 봄 분양시장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남상우 부동산114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총선 이후 분양성수기인 4월에 올해 월간 분양물량 중 최대치가 공급된다"며 "당초 3월 분양 물량이 올해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사업 일정이 지연 되거나 봄 분양시즌으로 분양일정을 계획하는 사례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에서 강동구 명일동 '래미안명일삼익' 1900가구(일반분양 268가구),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2차아이파크' 1061가구(일반분양617가구),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 595가구(일반분양 41가구)등 총 4861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에서는 수원시 호매실동 '한양수자인호매실' 1394가구, 시흥시 목감지구 '목감지구중흥S-클래스(B-1 B/L)' 806가구, 용인시 동천지구 '동천자이2차(A-2 B/L)' 1057가구 등 총 2만576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인천은 남구 학익동 '인천용마루2' 870가구, 서구 가정동 '인천가정(공공임대 8 B/L)' 686가구, 서구 경서동 '청라대광로제비앙(A-2 B/L)' 674가구 등 총 2230가구를 분양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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