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내달까지(주말·공휴일 포함) 불법 주·정차 특별 관리지역의 단속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간선도로는 고정식 CCTV를 활용, 특별관리지역(상시 민원신고대상지 13개소)은 2인 1조 4개반이 매일 2회 이상 순찰 하며 이동식 CCTV로 수시 단속하는 등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동구는 스마트폰 신고제도를 통한 주민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동부경찰서와 합동단속을 추진해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을 현저히 방해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즉시 견인 조치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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