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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수 국세청장 "홍콩과 역외탈세에 적극 대응"

최종수정 2016.03.16 15:00 기사입력 2016.03.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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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임환수 국세청장은 16일 홍콩 국세청에서 웡 큔파이 홍콩 국세청장과 한·홍콩 국세청장회의를 열고 역외탈세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양국은 지난 2014년 7월 한·홍콩 조세조약을 체결했다. 발효를 위해서 홍콩은 국회비준을 완료했고 우리는 국회 심사가 진행중이다.

이들은 조세조약 발효 즉시 양국간 금융계좌정보를 포함한 조세정보의 교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들은 현재 97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다자간 금융정보자동교환협정(CRS)의 준비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긴밀한 공조체계를 확립키로 했다.

CRS는 금융기관이 자국 국세청에 보고한 상대국 거주자 금융계좌 정보를 참여국 국세청과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교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우리는 내년부터, 홍콩은 2018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법적 근거가 없어 수집이 불가능했던 홍콩소재 금융정보, 재무정보 등 역외탈세 입증정보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콩은 우리의 주요 해외투자국 3위이며, 국내 법인의 해외금융계좌 신고금액 1위 지역으로 상당수의 금융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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