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을 무료 가입해준다.
광명시는 자전거를 이용해 여가생활을 즐기고, 통근ㆍ통학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안전을 위해 4월 중 자전거보험에 가입하기로 하고, 자전거보험 가입 예산 1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전거 교통사고에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하고 가다가 일어난 사고뿐 아니라 보행자가 도로를 통행하다가 자전거에 치이는 사고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사고로 인한 사망ㆍ장해ㆍ사고에 대한 위로금, 자전거 교통사고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처리지원금 등을 보상받을 수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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