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45센트(1.2%) 내린 배럴당 37.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오는 20일 산유국 간 원유 공급 감산에 대한 회담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판단에 따라 하락했다.
필 플린 프라이스 퓨처스 선임 애널리스트는 "산유량 동결 협정이 깨진다면 유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최근 유가는 감산 기대감으로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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