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신사 해신제와 세시풍속 경연대회 동시에 열려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 시종면 마한문화공원에서는 일원에서 지난 9일 남해신사 해신제와 제22회 세시풍속 경연대회가 동시에 열렸다.
남해신사 해신제는 남해신사 제례 보존 위원회 주관으로 시종면 옥야리 신사마을에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지내는 공동 제사로 국태민안과 마을의 무사 안녕을 비는 뜻을 비는 담고 있다. 원래 남해신사 해신제는 국가에서 관장하던 제사였으나 일제 강점기 때 폐지 됐다가 2003년부터 다시 봉행되고 있다.
또, 이날 마한문화공원에서는 남해신사 해신제 봉행 후 대보름 행사 대신 영암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세시풍속 경연대회도 열렸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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