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교체 출전한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타점을 추가하며 다섯 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이대호는 이날 1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이대호는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2경기 만에 다시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375(8타수 3안타)다.
한편, 소속팀 시애틀은 이대호의 적시타에 힘입어 이날 7-5로 승리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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