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허경영을 차기 대통령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신 총재는 자신의 SNS에 “5일 공화당과 친허연대는 공식 합당 서명 날인을 통해 친허연대가 공화당으로 흡수 합당됐다”며 “허경영 총재를 차기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에서 신 총재는 “4월 총선에서 친허연대가 공화당을 지원하고 공화당 총재 신동욱과 당 총재 및 최고위원이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를 차기 대통령 후보로 결정했음을 합의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대해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SNS에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진지한 행사에 웃으면 안 되니 웃음을 꾹 참고 고딕체로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다. 누리꾼들 역시 "정치를 코미디화 시킨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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