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최근 바둑과 관련된 콘텐츠가 화제가 되면서 일상 속의 바둑 용어도 관심을 끌고 있다.
바둑 용어는 신문기사 정치면과 사회면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정수(正手) 꼼수 악수(惡手) 헛수 암수(暗手) 등이 있다.
웹툰과 드라마의 제목으로 알려진 '미생'(未生) 또한 바둑에서 상황을 분류할 때 사용하는 용어다. 그러나 작품 속에서처럼 "미생은 완생으로 나아가는 과정"이란 표현은 옳지 않다. 바둑판 위에서 미생은 글자 그대로 '아직 덜 살아있는'상태 그 자체를 뜻한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