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중소서민, 생명보험, 손해보험, 금융투자 등 5개 분야로 나눠 뽑는다. 자격은 금융회사에서 민원 처리 경력이 10년 이상이거나 금융회사 근무 경력 15년 이상이어야 한다. 2년 이내 계약직이나 근무성적 우수자는 장기 고용하며 보수는 연 3000만원 수준이다.
금감원은 이를 통해 평균 42일이 걸리던 최초 민원 회신 기일을 14일 이내로 단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민원인과 금융회사가 제출한 서면 의견, 증빙 서류 등을 중심으로 검토하던 민원 처리 방식에서 당사자 간 청문, 현지 조사 등까지 확대해 처리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민원인에게 문자메시지 뿐 아니라 최소 2회 이상의 전화 통화로 진행상황 안내나 상담도 가능해진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