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3% 오른 2150억원, 영업이익은 52.7% 증가한 685억원이 예상된다"며 "1분기는 아이템 판매 비수기지만 북미 블레이드앤소울 흥행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블소 모바일 중국 출시를 기점으로 모멘텀 확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대다.
공 연구원은 "오는 7일 중국 시장에 출시되는 블소 모바일은 현재 컨센서스에 매우 보수적으로 반영됐다"며 "지적재산권(IP) 가치와 텐센트 마케팅 역량을 감안하면 흥행 요소는 높다"고 설명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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