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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드라마 2편, 미얀마 국영방송서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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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국내 드라마 두 편이 미얀마 국영방송의 전파를 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한국우수영상물 해외배급'의 첫 사업으로 다음 달부터 미얀마 국영방송인 엠아르티브이(MRTV)에서 국내 TV 드라마 '천일의 약속'과 '신데렐라 언니'를 방송한다고 2일 밝혔다. 무상 배급이지만 한류 확산과 쌍방향 문화 교류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체부는 "미얀마는 하루 방송되는 한국 프로그램이 열 개에 달하고 외산 드라마 중 한국 드라마의 비중이 90%에 이를 정도로 한류 열기가 높다"며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미얀마 진출을 시도하는 중국, 인도, 일본 등과의 경쟁에서 한류를 지속 확산시키려면 이번 사업과 같은 호혜적 교류가 필요하다"고 했다.

미얀마를 상대로 첫 발을 뗀 한국우수영상물 해외배급은 현재 피지, 자메이카, 키르기스스탄, 방글라데시, 레소토, 스와질란드, 보츠와나 등과도 계약 협의가 진행 중이다. 김덕중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사무국장은 "한류 콘텐츠 접근이 어렵거나 우리나라와 문화 교류가 부족했던 나라에 한국우수영상물을 배급해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고취하고 한류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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