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관련 법률자문 등 주거 상담이 필요하지만, 생업 등으로 인해 상담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재래시장, 대학교, 주민센터 등 접근도가 높은 지역 거점 시설물을 활용해 현장에서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다.
이날 인천 부평시장에 마련된 이동 상담소에도 상담을 받기 위한 시장상인 등으로 북적였다. 시장상인회 관계자는 "평소 전·월세 관련 궁금증에도 불구하고 생업 때문에 LH 주거복지센터 등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LH는 지난해 12월 '마이홈 상담센터', '마이홈 포털(www.myhome.go.kr)', '마이홈 콜센터'를 설치해 온·오프라인 주거복지 통합 상담시스템을 구축했다. 오는 3월에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마이홈 앱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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