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중국 소비자들의 의식과 전반적 소비 수준이 높아지면서 한류의 인기에 편승하는 것만으로 공략하기 어려운 시장이 됐다"며 "중국 소비자들이 어떤 상품을 원하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우리 농식품의 현주소를 진단, 개선할 수 있도록 중국 현지의 생생한 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주재관들의 의견을 수렴, 특별 추진단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대중 수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간 협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수출 각 단계를 세분화해 단계별로 농식품 수출 유관 기관들의 추진 계획·전략을 공유, 불필요한 경쟁과 중복을 최소화하여 농식품 수출 지원체계를 효율화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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