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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재관 농식품 수출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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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세종시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주중 농무관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중국 지사장들과 수출 유관기관 조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준원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중국 소비자들의 의식과 전반적 소비 수준이 높아지면서 한류의 인기에 편승하는 것만으로 공략하기 어려운 시장이 됐다"며 "중국 소비자들이 어떤 상품을 원하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우리 농식품의 현주소를 진단, 개선할 수 있도록 중국 현지의 생생한 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정록 주중 농무관과 이필형 aT 공사 베이징 지사장은 "최근 중국 식품 시장은 영유아, 온라인·모바일, 웰빙으로 정리할 수 있다"며 "우리 농식품도 상대적으로 강점이 있는 품질과 안전성 관리를 강화해 안전에 민감한 영유아 식품 시장 진출을 확대하거나, 홍보?유통 채널을 온라인뿐만 아니라 모바일로 확대하는 등 시장 변화에 적극적이고 빠르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주재관들의 의견을 수렴, 특별 추진단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대중 수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간 협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수출 각 단계를 세분화해 단계별로 농식품 수출 유관 기관들의 추진 계획·전략을 공유, 불필요한 경쟁과 중복을 최소화하여 농식품 수출 지원체계를 효율화한다.
또 다음달말까지 매주 회의를 개최해 수출 단계별로 취약점을 분석해 우리 농식품의 대중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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