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한체육회가 22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62차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을 한다.
2015년 대한민국 체육을 빛내고 국위를 선양한 체육인들을 시상하는 자리다. 체육대상은 손연재(연세대)가 받는다. 손연재는 지난해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금메달 세 개(개인종합·후프·볼)와 은메달 두 개(곤봉·리본)를 따고, 제7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세 개, 은메달 한 개, 동메달 한 개를 획득했다.
지도부문은 육상 심재용(광주광역시청) 감독, 심판부문은 핸드볼 유석진(대한핸드볼협회) 상임심판, 공로부문은 윤영일 대한정구협회장과 채수하 전라북도야구협회장, 연구부문은 최관용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각각 받는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체육인에 대한 사기진작과 아마추어 스포츠 및 지방체육 발전을 위해 1954년부터 제정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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