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체육상, 22일 시상식…손연재 대상

손연재[사진=김현민 기자]

손연재[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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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한체육회가 22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62차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을 한다.

2015년 대한민국 체육을 빛내고 국위를 선양한 체육인들을 시상하는 자리다. 체육대상은 손연재(연세대)가 받는다. 손연재는 지난해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금메달 세 개(개인종합·후프·볼)와 은메달 두 개(곤봉·리본)를 따고, 제7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세 개, 은메달 한 개, 동메달 한 개를 획득했다. 최우수상 경기부문 수상자로는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육상 1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운 김국영(광주광역시청)과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1위에 오른 최민정(서현고)이 뽑혔다.

지도부문은 육상 심재용(광주광역시청) 감독, 심판부문은 핸드볼 유석진(대한핸드볼협회) 상임심판, 공로부문은 윤영일 대한정구협회장과 채수하 전라북도야구협회장, 연구부문은 최관용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각각 받는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체육인에 대한 사기진작과 아마추어 스포츠 및 지방체육 발전을 위해 1954년부터 제정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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