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1988년 우리나라 최초로 남극 세종과학기지로 월동을 떠났던 제1차 월동대원부터 최근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제28차 세종기지 월동대원과 제2차 장보고기지 월동대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첫 '부자(父子) 월동대원'인 정회철 제7차 세종기지 월동대 대원과 현재 남극에서 임무를 수행중인 정재우 제29차 세종기지 월동대 대원간 화상통화를 진행한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극한의 환경에서 도전과 열정이라는 극지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하고 계신 모든 극지인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도 극지인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제2쇄빙연구선 건조를 추진하는 등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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