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험·중수익 투자상품 맞춰라…채권혼합형·롱숏·자산배분펀드 주목을"
한국투자증권은 올해는 위험 관리에 중점을 두고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예ㆍ적금 이자 플러스 알파 수익이 가능한 중위험ㆍ중수익 상품인 채권혼합형펀드, 롱숏펀드, 자산배분형펀드 등을 주목할 것을 권했다.
오를 것 같은 주식은 '롱(longㆍ매수)'하고 내릴 것 같은 주식은 '숏(shortㆍ공매도)'하는 롱숏전략을 활용하는 롱숏펀드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한국투자증권이 미는 롱숏펀드는 '미래에셋스마트롱숏70(주식)' 펀드다. 시황에 따라 주식 노출도를 조절하는 전략을 통해 지난 11일 기준 1년 수익률 11.34%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BM 0.22% 대비 압도적 성과를 보였다.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위험을 낮추는 자산배분펀드도 주목할만 하다. 한국투자증권이 추천하는 'JP모간글로벌매크로(주혼-재간접)' 펀드는 투자자들이 글로벌 거시경제 방향성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거시테마 투자방식으로 운용한다. 심층적인 리서치를 기반으로 거시경제를 전망해 주식, 채권, 파생, 통화 및 변동성에 다양하게 투자하고 이를 통해 연 10% 내외의 낮은 변동성으로 중장기적인 절대수익을 추구한다. 누적수익률은 2016년 1월말 기준 6개월 2.5%, 1년 8.7%, 3년 42.0%를 기록중이다. 이 상품들은 한국투자증권 전영업점과 인터넷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