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공공이 선도적으로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 성공 모델을 만들어 녹색건축물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공공건축물의 리모델링 구상 단계에서 현황평가·설계를 지원하는 사업과 시공 단계에서 추가되는 공사비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구분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건축물 에너지성능 개선 지원사업 추진으로 3년간 총 52개 건축물에서 에너지사용량 절감율을 최대 59%까지 달성했다"면서 "건물분야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선 기존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그린리모델링을 민간으로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